KP&I-태영상선, 포항 지역 태풍피해복구 위한 합동 자원봉사 실시

취재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ㆍ회장 박영안)과 태영상선이 태풍피해복구 공동 자원봉사단을 조직,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포항에서 합동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KP&I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청, 해병대, 소방과 협조하여, 집중호우로 광범위한 침수피해를 입은 냉천 인근과 포스코 열연공장 주변 여러 장소에서 태풍이 몰고 온 각종 폐기물들을 수거하였다.

박영안 회장은 "추석 연휴 직전에 포항을 강타한 힌남노 때문에 수만명의 지역 주민, 해양경찰, 군인, 공무원,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을 누리지 못하여 마음이 아팠다"면서, "포항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