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0주년 축하 메시지]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

취재부
2024-10-05

“해운∙항만∙물류 정책과 현장의 가교 역할 매우 중요해져”


무역운송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역운송신문은 지난 40년 간 해운을 중심으로 수출입 분야의 종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종옥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그 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컨테이너 물동량 3천만TEU을 처리하며 해운강국으로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국가 간 긴장감 고조 등 국제정세 불안과 주요국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제 선박 공급 증대 등으로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의 심화와 국제 환경규제의 강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해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친환경, 탈탄소 해운으로의 체질 변화가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해운, 항만, 물류 분야 정책과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는 무역운송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해양환경공단도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로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 해양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해운, 항만, 물류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창간 4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역운송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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