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0주년 축하 메시지] 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

취재부
2024-10-05

“해사 업계 미래 방향 제시해 주는 언론 되어주길”


무역운송신문의 창간 40주년을 KR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0년 간 무역운송신문은 해운 및 물류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해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KR 역시 해사산업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무역운송신문이 제공한 통찰력과 정보를 활용하여 보다 넓은 영역에 걸쳐 산업계와 동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해사업계는 넷제로(Net-Zero)로 강화된 IMO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기존의 시스템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 속에서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에 우리 해사업계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 해사업계가 성공적으로 탈탄소‧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사산업계 간의 상생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KR도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GEARs와 같은 친환경 규제 대응 기술서비스와 암모니아‧메탄올 등의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선박 및 자율운항선박에 관한 미래 선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해사업계와 끊임없이 협업하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를 밝히는 언론의 역할은 필수적이고,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무역운송신문이 해사업계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바와 같이 계속해서 우리 해사업계에 미래 방향을 제시해주고, 목소리를 대변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무역운송신문이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사업계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무역운송신문의 임직원분과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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