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포럼, 해운톤세제도 대 토론회 개최

취재부
2024-04-02

(사)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변호사)이 톤세제와 관련하여 4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포럼의 대주제는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 – 쟁점과 개선방안”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을,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서울과학기술대 윤성만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 삼정회계법인 이성태 부대표 및 한국무역협회 이봉걸 실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한국해사포럼의 정병석 회장은 “톤세제는 안보를 위한 것이고, 네덜란드가 해운강국 반열에 오르게 된 배경에 톤세제가 자리한다. 톤세제를 폐기하는 나라는 1년 안에 자국 선박을 모두 다른 나라로 떠나보내게 될 것이라는 네덜란드 왕립선주협회의 견해가 알려지면서, 톤세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톤세제 일몰을 앞두고 톤세제가 국가경제 및 한국해운과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쟁점과 개선방안에 관해 여러 방향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공개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하였다.


포럼측은, 공개포럼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의 원만한 준비를 위해 문병일 사무총장(010-3785-6881, baymoonmoon@naver.com)에게 사전에 참석 통지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포럼 후에는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인기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