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업·운항·선박관리’ 통합경영을 통한 글로벌 진출전략 모색
흥아해운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흥아해운주식회사(대표이사 이환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본사 부산 이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이사와 전주호 영업본부 총괄이사, 최진섭 흥아마린 대표이사, 김한석 흥아해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흥아해운 관계자와, 황종우 장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 정도현 대변인 등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흥아해운 측은 아시아 중심의 케미컬 운송 사업에서 탈피하여 친환경 대형선 중심의 글로벌 특수선 해운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해양클러스터가 위치한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환구 대표이사는 “부산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운 금융, 선박 검사, 전문 해외 인력 양성 기관이 집적된 해운 비즈니스의 거점”이라며, “본사 이전을 통해 당사의 선박 관리 전문 자회사인 흥아마린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해기사를 확보하여 한층 더 고도화된 통합 경영의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해양수도 부산에 위치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961년 부산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 흥아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국내 최초의 해운회사이며, 한국해운협회의 전신인 한국선주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우리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그래서 오늘 다시 40년 만에 부산으로의 귀항을 결정한 것은 그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흥아해운 본사의 부산 이전은 부산을 해양 수도로, 동남권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정부는 흥아해운 임직원 여러분께서 부산 이전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부산시와 함께 이주와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케미컬탱커 특수선 해운분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환경규제 강화와 OIL MAJOR 및 SIRE 등 국제 안전기준의 고도화에 따라, 회사의 경영방식 전반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영업, 운항, 선박관리(해사·안전품질·공무)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밀착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친환경 선박 운영과 글로벌 항로 확대를 위해서는 육.해상 우수 해기사의 확보와 지속적인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며, 해양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선급(KR),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해양금융센터 등 해운산업의 핵심 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정부정책, 해운금융, 선박검사, 해기인력 양성 및 재교육이 하나의 클러스터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해운 비즈니스환경을 갖추고 있다. 흥아해운 측은 이러한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부산 해양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금년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절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구 대표 이사는 “직원들과 몇 차례 상의를 하고 여러 상담을 한 결과 저희 전 직원이 다 같이 부산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며, “서울 잔류 인원 없이 해외 출장 인원 제외 본사 34명 전원이 부산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 이전이 완료될 경우, 동사가 100% 출자한 선박관리 전문회사인 흥아마린㈜와 영업, 운항 및 선박관리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사업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정책, 금융, 기술, 교육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해운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산 해양수도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 및 사진 이일우 국장 -
- ‘영업·운항·선박관리’ 통합경영을 통한 글로벌 진출전략 모색
흥아해운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흥아해운주식회사(대표이사 이환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본사 부산 이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이사와 전주호 영업본부 총괄이사, 최진섭 흥아마린 대표이사, 김한석 흥아해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흥아해운 관계자와, 황종우 장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 정도현 대변인 등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흥아해운 측은 아시아 중심의 케미컬 운송 사업에서 탈피하여 친환경 대형선 중심의 글로벌 특수선 해운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해양클러스터가 위치한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환구 대표이사는 “부산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운 금융, 선박 검사, 전문 해외 인력 양성 기관이 집적된 해운 비즈니스의 거점”이라며, “본사 이전을 통해 당사의 선박 관리 전문 자회사인 흥아마린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해기사를 확보하여 한층 더 고도화된 통합 경영의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해양수도 부산에 위치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961년 부산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 흥아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국내 최초의 해운회사이며, 한국해운협회의 전신인 한국선주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우리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그래서 오늘 다시 40년 만에 부산으로의 귀항을 결정한 것은 그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흥아해운 본사의 부산 이전은 부산을 해양 수도로, 동남권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정부는 흥아해운 임직원 여러분께서 부산 이전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부산시와 함께 이주와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케미컬탱커 특수선 해운분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환경규제 강화와 OIL MAJOR 및 SIRE 등 국제 안전기준의 고도화에 따라, 회사의 경영방식 전반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영업, 운항, 선박관리(해사·안전품질·공무)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밀착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친환경 선박 운영과 글로벌 항로 확대를 위해서는 육.해상 우수 해기사의 확보와 지속적인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며, 해양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선급(KR),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해양금융센터 등 해운산업의 핵심 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정부정책, 해운금융, 선박검사, 해기인력 양성 및 재교육이 하나의 클러스터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해운 비즈니스환경을 갖추고 있다. 흥아해운 측은 이러한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부산 해양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금년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절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구 대표 이사는 “직원들과 몇 차례 상의를 하고 여러 상담을 한 결과 저희 전 직원이 다 같이 부산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며, “서울 잔류 인원 없이 해외 출장 인원 제외 본사 34명 전원이 부산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 이전이 완료될 경우, 동사가 100% 출자한 선박관리 전문회사인 흥아마린㈜와 영업, 운항 및 선박관리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사업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정책, 금융, 기술, 교육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해운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산 해양수도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 및 사진 이일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