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시범운항 컨테이너 선사 팬스타라인닷컴 예비 선정

취재부
2026-05-27

북극항로 시범운항 컨테이너 선사로 팬스타라인닷컴이 예비 선정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는 지난 15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 '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컨테이너선) 선사 선정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단독 응모한 동 사를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는 오는 8~9월 경 극지선박증서 발급이 가능한 3,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으로 북동항로(NSR)를 통해 우리나라와 유럽 구간을 왕복 하는 항차에 대한 운항을 담당할 선사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모에는 부산지역 선사인 (주)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종태) 1개사가 응모하였으며, 동 사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범운항 선사에 예비 선정 되었다. 향후 해진공 등 주관기관과 선사는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범운항 이행 약정을 체결 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시범운항 선사에는 해운협회 기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한 재정 지원 및 해진공 선박금융 우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이 제공되며, 시범운항의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와 연계하여 화물 발굴 협력, 안전운항 및 운항절차 정보 제공, 법률 자문, 선원 교육·훈련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진공 관계자는 “중동 상황 등 해상공급망 불안을 감안하여 수출입·에너지 운송 등 대체항로 확보를 위한 장기과제로 긴 호흡을 가지고 지금부터 북극항로 활성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올해 시범운항이 이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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