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워딩 업체들의 견실성이 철저한 양극화 현상으로 치닫고 있다. 재정적으로나 영업실적 측면에서 수익성 창출의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포워더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실 포워더들 또한 상당수에 달한다.
우선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포워더들 중 외국 굴지의 대형 포워더 한국 현지 법인을 제외하고 또 국내 대형 무역업체의 전담 포워더는 예외로 한, 국내 순수 하우스 포워더들 중 유난히 부실 업체가 많음이 부인 못할 사실이다.
이처럼 국내 하주들을 대상으로 순수 카고 세일즈를 하는 포워더들 중 견실성에 관한 하주 입장에서의 체크 포인트를 작동, 운송 의뢰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포워더를 포함한 모든 기업들의 견실성은 재무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체크포인트가 당기순이익이다. 하지만 요즈음 같은 극심한 해운 불황기에는 다들 당기순이익은 기대하기 곤란하다. 또 다른 일반적 상황, 즉 하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첫째, 설립 년월일을 통해 몇 년 간 생존력을 유지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다. 간단한 예로 1976년 해상운송주선업 면허가 처음 시작한 해 부터 지금까지 포워딩 기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면 일단 견실성에 합격점을 주게 되는 식이다. 통상 30년 이상 생존해 온 기업을 장수기업으로 간주함을 감안, 1990년 이후 설립된 포워더는 견실성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또 하나 피상적인 체크포인트는 견실한 모 기업의 계열사 여부이다. 다양한 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는 운송기업의 포워딩 부문일 경우, 견실성이 갖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업체들을 예로 들어 보겠다.
먼저 선박운항업체 중 가장 견실한 고려해운의 계열 고려해운항공, 역시 견실의 대명사인 범주해운의 계열 포워더 범주산업, 종합운송회사로 탄탄한 기반과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KCTC의 계열사 고려종합국제운송, 또 대리점과 Stolt와의 합작으로 성공적인 해운기업군을 거느리고 있는 협운해운 계열 포워더들이 그 주인공이다. 동일한 잣대로 유니버살로지스틱스그룹(회장 이용기)의 계열 포워딩 업체들 또한 견실성을 보장할 수 있다.
곁들여 자체 대형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제일항역의 경우, 회사 전체 수익성이 워낙 좋아서 포워딩 부분의 수익성을 보완해 주고도 남음이 있어 견실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또 쉽게, 누구나 알 수 있는 체크포인트가 CEO와 임원진 그리고 솔리시터들의 해운계 경력에서 해운 전문성과 더불어 미래의 견실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포워딩 기업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CEO가 어떤 해운 경력의 소유자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서 적어도 30-40년 이상의 해운 경력을 지녀 해운 기업의 CEO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우, 불황 등 어떤 난관도 극복해 낼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런 측면에서 해운계 경력이 일천한 기업주 또는 CEO가 이끌고 있는 포워딩 기업의 장래의 견실성 담보할 수 없다. 특히 해운 관련 기업의 대리나 과장 등 초급 실무자 경력의 CEO라면 장래의 견실성은 그야말로 낙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하주들을 상대로 카고 세일즈를 시행하는 솔리시터들의 면모를 보면 해당 포워더의 견실성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솔리시터들의 경력이 일천하다면 해당 포워더의 이직률을 짐작할 수 있다. 입사한지 오래된 솔리시터는 해운 전문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운송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이 같은 고급 인력들은 임금 수준이 높아 견실한 포워더가 아니면 고용 유지가 곤란하다.
반면 일부 포워더는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에 학벌도 낮은 인력들을 채용, 곧바로 영업일선으로 내몰기 때문에 부실화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무엇보다 CEO나 임원진, 그리고 솔리시터들까지 해운계 경력이 형편없는 포워더는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 도산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상의 견실 및 부실 포워더 체크포인트를 통해 탄탄한 국내 포워딩 업체를 이용해야 예기치 못한 운송사고로 낭패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주들의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국내 포워딩 업체들의 견실성이 철저한 양극화 현상으로 치닫고 있다. 재정적으로나 영업실적 측면에서 수익성 창출의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포워더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실 포워더들 또한 상당수에 달한다.
우선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포워더들 중 외국 굴지의 대형 포워더 한국 현지 법인을 제외하고 또 국내 대형 무역업체의 전담 포워더는 예외로 한, 국내 순수 하우스 포워더들 중 유난히 부실 업체가 많음이 부인 못할 사실이다.
이처럼 국내 하주들을 대상으로 순수 카고 세일즈를 하는 포워더들 중 견실성에 관한 하주 입장에서의 체크 포인트를 작동, 운송 의뢰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포워더를 포함한 모든 기업들의 견실성은 재무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체크포인트가 당기순이익이다. 하지만 요즈음 같은 극심한 해운 불황기에는 다들 당기순이익은 기대하기 곤란하다. 또 다른 일반적 상황, 즉 하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첫째, 설립 년월일을 통해 몇 년 간 생존력을 유지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다. 간단한 예로 1976년 해상운송주선업 면허가 처음 시작한 해 부터 지금까지 포워딩 기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면 일단 견실성에 합격점을 주게 되는 식이다. 통상 30년 이상 생존해 온 기업을 장수기업으로 간주함을 감안, 1990년 이후 설립된 포워더는 견실성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또 하나 피상적인 체크포인트는 견실한 모 기업의 계열사 여부이다. 다양한 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는 운송기업의 포워딩 부문일 경우, 견실성이 갖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업체들을 예로 들어 보겠다.
먼저 선박운항업체 중 가장 견실한 고려해운의 계열 고려해운항공, 역시 견실의 대명사인 범주해운의 계열 포워더 범주산업, 종합운송회사로 탄탄한 기반과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KCTC의 계열사 고려종합국제운송, 또 대리점과 Stolt와의 합작으로 성공적인 해운기업군을 거느리고 있는 협운해운 계열 포워더들이 그 주인공이다. 동일한 잣대로 유니버살로지스틱스그룹(회장 이용기)의 계열 포워딩 업체들 또한 견실성을 보장할 수 있다.
곁들여 자체 대형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제일항역의 경우, 회사 전체 수익성이 워낙 좋아서 포워딩 부분의 수익성을 보완해 주고도 남음이 있어 견실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또 쉽게, 누구나 알 수 있는 체크포인트가 CEO와 임원진 그리고 솔리시터들의 해운계 경력에서 해운 전문성과 더불어 미래의 견실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포워딩 기업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CEO가 어떤 해운 경력의 소유자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서 적어도 30-40년 이상의 해운 경력을 지녀 해운 기업의 CEO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우, 불황 등 어떤 난관도 극복해 낼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런 측면에서 해운계 경력이 일천한 기업주 또는 CEO가 이끌고 있는 포워딩 기업의 장래의 견실성 담보할 수 없다. 특히 해운 관련 기업의 대리나 과장 등 초급 실무자 경력의 CEO라면 장래의 견실성은 그야말로 낙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하주들을 상대로 카고 세일즈를 시행하는 솔리시터들의 면모를 보면 해당 포워더의 견실성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솔리시터들의 경력이 일천하다면 해당 포워더의 이직률을 짐작할 수 있다. 입사한지 오래된 솔리시터는 해운 전문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운송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이 같은 고급 인력들은 임금 수준이 높아 견실한 포워더가 아니면 고용 유지가 곤란하다.
반면 일부 포워더는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에 학벌도 낮은 인력들을 채용, 곧바로 영업일선으로 내몰기 때문에 부실화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무엇보다 CEO나 임원진, 그리고 솔리시터들까지 해운계 경력이 형편없는 포워더는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 도산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상의 견실 및 부실 포워더 체크포인트를 통해 탄탄한 국내 포워딩 업체를 이용해야 예기치 못한 운송사고로 낭패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주들의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