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12월 23일 부산 청사 개청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 개청식 및 현판 제막식 참여
-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수부 청사 인근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이사떡을 전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새롭게 입주한 부산 청사에서 지난 23일 개청식을 개최하며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하여 김민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직접 현판 제막식과 개청식에 참석하여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축하하였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하여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개청식은 해양수산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외에도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청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새로운 부산 청사가 다소 좁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른 시간에 첫 출발을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지 꼭 203일째 된 오늘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개막을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게 되었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해수부 청사 개청은 단순히 청사 하나를 부산에 옮긴 것을 넘어,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만천하에 밝히는 날”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바로 북극항로 시대를 열어젖힌 빛나는 개척자들로 역사에 기록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중앙 부처를 통째로 옮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북극항로 개척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성장전략을 실천하겠다는 모두의 절실함이 있었기에 불가능해 보였던 이 약속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해수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 과정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포상을 준비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삶의 터전이 온전히 바뀌는 상황을 감내해주신 해양수산부 직원 가족 여러분, 이전 결정에도 넉넉하게 마음을 내어주신 전국의 해양수산인 가족 여러분, 부산시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국토와 바다를 더 넓게 쓰는 나라로 나아가겠다는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압축 성장을 추구하던 시기에는 모든 자원과 기회를 한 곳으로 몰아주는 것이 당연한 성장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방식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이런 1극 체제가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면서, “전 국토를 넓고 고르게 써야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 행정을 총 지휘하는 해수부 이전에 발맞추어 앞으로 부산에는 해양수산분야의 공공기관과 해사법원은 물론이고 관련 해운 기업들도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게 될 때라야 부산의 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북극항로 시대를 앞장서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산은 북극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북극항로는 단순한 바닷길이 아니다. 전 세계 산업 지형과 물류지도, 에너지와 안보의 판도를 통째로 바꾸는 항로”라며, “부산항은 현재로도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 항만으로서 동북아 해상 물류의 중심이다. 여기에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면,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주요 항구들은 전 세계 선박이 드나드는 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남부권 내륙은 전체가 광역 산업단지로 변모하여 전 세계 산업의 심장이 될 것”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넘어 북극해를 지나 유럽까지 곳곳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그 열매를 함께 수확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극항로 시대를 부산이 앞장서서 열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오늘 첫 시작을 알린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비롯하여, 이미 약속드린 것처럼 부산항을 세계 최대 항만으로 육성하고, 가덕 신공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2030년까지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립하고,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 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건립도 추진하여,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수부 부산 시대를 통해 시작되는 해양 국가 비전이 담긴 축사를 마무리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과정과 추진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늘 개청식을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였다”면서, “해수부 전 직원은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해양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해양수산부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해양수산부 소속으로 북극항로추진본부가 출범하였다. 북극항로추진본부는 본부장(고공단 가급) 및 부본부장(고공단 나급)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되어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양수산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취재 및 정리 이일우 국장 -
- 해수부, 12월 23일 부산 청사 개청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 개청식 및 현판 제막식 참여
-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수부 청사 인근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이사떡을 전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새롭게 입주한 부산 청사에서 지난 23일 개청식을 개최하며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하여 김민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직접 현판 제막식과 개청식에 참석하여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축하하였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하여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개청식은 해양수산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외에도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청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새로운 부산 청사가 다소 좁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른 시간에 첫 출발을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지 꼭 203일째 된 오늘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개막을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게 되었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해수부 청사 개청은 단순히 청사 하나를 부산에 옮긴 것을 넘어,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만천하에 밝히는 날”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바로 북극항로 시대를 열어젖힌 빛나는 개척자들로 역사에 기록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중앙 부처를 통째로 옮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북극항로 개척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성장전략을 실천하겠다는 모두의 절실함이 있었기에 불가능해 보였던 이 약속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해수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 과정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포상을 준비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삶의 터전이 온전히 바뀌는 상황을 감내해주신 해양수산부 직원 가족 여러분, 이전 결정에도 넉넉하게 마음을 내어주신 전국의 해양수산인 가족 여러분, 부산시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국토와 바다를 더 넓게 쓰는 나라로 나아가겠다는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압축 성장을 추구하던 시기에는 모든 자원과 기회를 한 곳으로 몰아주는 것이 당연한 성장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방식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이런 1극 체제가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면서, “전 국토를 넓고 고르게 써야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 행정을 총 지휘하는 해수부 이전에 발맞추어 앞으로 부산에는 해양수산분야의 공공기관과 해사법원은 물론이고 관련 해운 기업들도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게 될 때라야 부산의 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북극항로 시대를 앞장서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산은 북극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북극항로는 단순한 바닷길이 아니다. 전 세계 산업 지형과 물류지도, 에너지와 안보의 판도를 통째로 바꾸는 항로”라며, “부산항은 현재로도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 항만으로서 동북아 해상 물류의 중심이다. 여기에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면,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주요 항구들은 전 세계 선박이 드나드는 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남부권 내륙은 전체가 광역 산업단지로 변모하여 전 세계 산업의 심장이 될 것”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넘어 북극해를 지나 유럽까지 곳곳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그 열매를 함께 수확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극항로 시대를 부산이 앞장서서 열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오늘 첫 시작을 알린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비롯하여, 이미 약속드린 것처럼 부산항을 세계 최대 항만으로 육성하고, 가덕 신공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2030년까지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립하고,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 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건립도 추진하여,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수부 부산 시대를 통해 시작되는 해양 국가 비전이 담긴 축사를 마무리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과정과 추진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늘 개청식을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였다”면서, “해수부 전 직원은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해양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해양수산부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해양수산부 소속으로 북극항로추진본부가 출범하였다. 북극항로추진본부는 본부장(고공단 가급) 및 부본부장(고공단 나급)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되어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양수산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취재 및 정리 이일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