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진역 역명에 '해양수산부' 표기, 지역 상권도 활기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친 부산 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23일 개청식을 진행한다.
부산 이전을 위한 이사업체는 지난 11월 CJ대한통운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사는 5톤트럭 약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실국별로 순차적인 이전이 진행되었다. 세종 청사에서 지난 8일 오후 첫 트럭이 출발하여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이 반입되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를 상징하는 표지석도 지난 19일 청사 본관 앞에 설치되었다. 지난 1996년 해양수산부가 출범할 당시 처음 세워진 동 표지석은 서울 강남, 충정로, 계동 청사를 거치며 해양수산부의 서울 청사 역사를 함께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해양수산부 폐지 이후에는 한동안 경북 포항 국립등대박물관과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보관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지난 2022년 다시 세종 청사에 복원 설치된 바 있다. 부산 지역사회와 해양업계는 이번 표지석 복원 설치를 단순한 조형물 이전을 넘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청사가 있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의 역명에는 `해양수산부'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부산진역 외부 기둥과 출입구 및 승강장에 설치된 역명판에는 `해양수산부·동구청' 글자가 표기되었다. 지하철역 뿐 아니라 청사 건물에 입점한 편의점도 점명을 `부산해양수산부점'으로, 인근 주유소도 이름을 `해수부주유소'로 바꾸는 등 편의시설 상호에도 해수부 명칭이 표기되고 있다.
한편, 해수부 부산 청사 업무가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청사 인근 지역인 부산 동구 수정동 일대 상권은 활기가 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해수부 인근 전통사장인 수정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청사 주변 식당과 카페 등 상점가는 해수부 직원 약 300여 명이 유입된 효과로 매출이 평소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동안 공실이 많았던 청사 인근 상가 등에도 문의가 이어지는 등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대부분의 이사를 마친 해양수산부는 23일 역사적인 부산 청사 개청식을 진행한다. 이날은 대통령실의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예정되어 있다.
- 부산진역 역명에 '해양수산부' 표기, 지역 상권도 활기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친 부산 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23일 개청식을 진행한다.
부산 이전을 위한 이사업체는 지난 11월 CJ대한통운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사는 5톤트럭 약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실국별로 순차적인 이전이 진행되었다. 세종 청사에서 지난 8일 오후 첫 트럭이 출발하여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이 반입되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를 상징하는 표지석도 지난 19일 청사 본관 앞에 설치되었다. 지난 1996년 해양수산부가 출범할 당시 처음 세워진 동 표지석은 서울 강남, 충정로, 계동 청사를 거치며 해양수산부의 서울 청사 역사를 함께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해양수산부 폐지 이후에는 한동안 경북 포항 국립등대박물관과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보관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지난 2022년 다시 세종 청사에 복원 설치된 바 있다. 부산 지역사회와 해양업계는 이번 표지석 복원 설치를 단순한 조형물 이전을 넘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청사가 있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의 역명에는 `해양수산부'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부산진역 외부 기둥과 출입구 및 승강장에 설치된 역명판에는 `해양수산부·동구청' 글자가 표기되었다. 지하철역 뿐 아니라 청사 건물에 입점한 편의점도 점명을 `부산해양수산부점'으로, 인근 주유소도 이름을 `해수부주유소'로 바꾸는 등 편의시설 상호에도 해수부 명칭이 표기되고 있다.
한편, 해수부 부산 청사 업무가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청사 인근 지역인 부산 동구 수정동 일대 상권은 활기가 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해수부 인근 전통사장인 수정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청사 주변 식당과 카페 등 상점가는 해수부 직원 약 300여 명이 유입된 효과로 매출이 평소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동안 공실이 많았던 청사 인근 상가 등에도 문의가 이어지는 등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대부분의 이사를 마친 해양수산부는 23일 역사적인 부산 청사 개청식을 진행한다. 이날은 대통령실의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예정되어 있다.